영파르타

제목	공무원 영어시험준비
작성자	중앙고시학원	날 짜 :	2017-06-16	조 회 :	33706

공무원 영어시험준비 "이 것은 꼭 알고가자"

① 출제 경향

최근 5년간의 공무원 영어 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독해의 비 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과거에 중시됐던 문법 관련 문제는 어법 문제로 한정되 어 비중이 상당히 축소되었고, 우리말을 영어로 옮겨 쓰는 것과 같은 단순한 영작 문제도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또한 전체적으로 이해 중심의 수능형 문제가 중심을 이루면서 개별 단어나 어구, 문법에 대한 이해보다는 문맥에 대한 이해가 강조되고 있다. 독해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점차 길어지 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시간적인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공무원시험 영어 주 요 출제 영역
구분	출제비중
문법	3문항 내외
독해	10문항 내외
단어/숙어	3문항 내외
생활영어	2문항 내외
영작문	2문항내외

② 학습법

영어는 이해의 영역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당한 수준의 암기를 필요로 한다. 특히, 기초를 잡는 단계에서 시간을 충분히 들여 탄탄한 기초를 쌓아 놓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게 된다. 그러므로 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부터 충분한 시간을 영어에 투자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영역 별(어휘, 문법, 독해)로 '기초 쌓기 → 기본기 쌓기 → 실전 연습하기' 등으로 세분화하여 각 단계별로 차례로 완성해 나가는 것이 좋다.

㉠ 단어
수험생들의 고민은 어느 정도 수준의 단어를, 도대체 몇 개의 동의어를 외워야 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먼저, 단어의 수준은 기출 어휘를 기준으로 잡고 거기서부터 확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 다. 여기서 기출 어휘란 어휘 문제로 출제된 것뿐만이 아니라 독해 지문에서 활용된 주요 단어 까지도 포함된다.
단어를 익힐 때는 정확한 의미는 물론 품사도 확실히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동의어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핵심적인 동의어를 3~4개 정도씩 익히면서, 많은 단어를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많은 단어를 동의어로 익히다 보면 비슷한 단어를 여러 번 다시 접하게 되고, 자연스럽 게 반복 학습도 이루어진다.

㉡ 숙어
숙어는 '빈칸 넣기, 적절한 영영 정의 고르기, 영작' 등의 형태로 출제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숙어의 정확한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숙어의 특성상 동의어 문제는 거의 없고 문맥을 확실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 이므로 문맥을 최대한 활용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숙어는 먼저 동사구 숙어를 확실히 익힌 다음, 전치사가 포함된 숙어, 비교적 긴 관용 어구, 속 담 등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 문법
공무원 문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부터 실전문제 수준의 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러나 확실한 기초 없이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은 시간 낭비일 수 있다. 문법 문제는 응용문제 이기 때문에 기초 실력을 확실히 쌓은 후에 푸는 것이 좋다.
문법 문제를 만나면 먼저 어떤 문법 개념이 적용된 문제인지 확인한 다음, 그 개념과 관련된 지 식을 불러내 문제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구문
영작 문제나, 긴 문장 속에서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문제는 문장 전체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에 독해 지문을 활용하여 구문 분석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장 속에서 일단 주어와 동사를 찾고, 부연 설명을 하는 다양한 구나 절의 구조(동명사구, 부 정사구, 분사구,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등)를 파악하면서 구문을 분석하는 안목을 키워나가 야 한다. 이런 훈련은 속독을 위한 지름길이기도 하다.

㉤ 독해
모든 독해 문제의 기본은 주제 파악이다. 따라서 글을 읽을 때 주제문이 무엇인지, 전개는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지는지, 각 부분의 소주제는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충분히 훈련이 되면 글의 전체 구조와 흐름을 빠른 속도로 파악할 수 있어 독해 영역의 시간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한편, 독해 문제의 평균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글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는 유형(빈칸 넣 기, 문장 재배열, 문장 삽입/삭제 등)이다.
그런데 글이 어떤 흐름(원인/결과, 대조, 비교, 부연 설명 등)으로 전개되는지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연결어(접속사, 접속부사)이다.
따라서 이 연결어를 단서로 활용하면 앞뒤의 내용 흐름을 쉽게 추리할 수 있다.
다양한 연결어의 기능을 알고 그것을 활용하여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독 해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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